법화칠유(法華七喩)
법화칠유란 『법화경』에 나오는 화택삼거유·장자궁자 등의 일곱 가지 비유를 가리킨다.
‘법화칠유(法花七喩)’란 법화경의 7가지 비유라는 뜻이다. 『법화경』에는 대략 12개의 비유가 나온다. 이 중 대표적인 것 7개는 ① 불난 집의 비유, ② 방황하는 가난뱅이 아들과 부자 아버지의 비유, ③ 약초의 비유, ④ 화성의 비유, ⑤ 이마 속의 보배 구슬에 대한 비유, ⑥ 훌륭한 의사의 비유, ⑦ 옷 속에 보배 구슬을 매다는 비유이다. 『법화경』을 대표하는 일곱 가지의 비유 가운데 ①~⑥은 불타의 자비와 본질로의 회귀를 설명하는 비유이다. ⑦은 불성의 영원성을 설명하는 비유이다.